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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질종] 얼굴 딱딱한 혹, 돌출점? 모기질종 수술 제거
얼굴 딱딱한 혹, 돌출점? 모기질종 수술 제거
얼굴에 작은 혹 같은 것이 생기면 막연하게 점 종류이거나 일시적인 뾰루지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점점 커지거나 증상을 유발하고 있다면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로 제거해야 적합한 질환인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종류 중 하나가 '모기질종'이라는 질환입니다.

돌출점 아니였다? 모기질종?
모기질종은 흔하게 생기는 양성 종양성 피부 질환의 하나로, 모발과 주변 조직을 생성하는 모기질 세포에서 생기는 종양입니다. 즉 모발(털)을 만드는 세포(모모세포, hair matrix cell)에서 기원하는 양성 피부종양입니다.
'종양성'이라고 하니 무섭게 들리실 수도 있지만 (양성 종양 = 혹) 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악성 종양 = 암)과는 전혀 다릅니다.
처음에는 피부 아래 단단한 작은 결절처럼 나타나면서 돌출점이나 뾰루지 정도로 여기기기 쉬운데, 점점 만지면 돌처럼 딱딱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돌출점(모반)이나 지방종과는 달라서 잘 감별해야 합니다. 임상적으로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점이 딱딱해진 건 줄 알았는데
모기질종은 성인에서도 잘 발생하지만, 소아나 청소년에서 흔하게 발생하여 여드름처럼 오인하기 쉽고, 표피낭종으로 생각해 제거를 상담하다가 모기질종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작거나 염증이 없을 때는 통증이 거의 없어 딱딱한 점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벌레에 물려 생긴 자국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모기질종은 처음에는 약간 피부색이 어두워 지는 정도로 시작하다 푸른색을 띄는 경우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 점점 붉어지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결절처럼 딱딱해지는데, 만졌을 때 움직임은 제한적입니다.
눌렀을 때 묵직한 압박감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얼굴, 목, 팔 부위에 발생하지만 신체 어디서나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점점 커지고 튀어나온 혹처럼 자랄 수 있어 조기에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급격하게 크기가 증가하거나, 통증과 붉어지는 염증 반복, 피부 궤양, 출혈이 있으면 단순 모기질종이 아닐 수 있습니다. 다른 종양과 감별해야 하고, 악성 위험도 있을 수 있어 전문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질종, 점점 딱딱해지는 이유는?
모기질종은 방치되면서 대부분 딱딱해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석회화(calcification)가 잘 생기기 때문입니다.
모발을 만드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세포가 죽고 칼슘이 침착되면서 석회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만지면 지방종처럼 말랑하지 않으며 돌처럼 단단하게 느껴집니다. 실제 수술 시 제거해 보면 딱딱한 종괴가 마치 모래알이 뭉친 것처럼 보입니다.
손으로 짜서 제거하면 안되나요?
모기질종이 아주 딱딱한 상태가 아닐 때는 뾰루지나 여드름 정도로 여기고 손톱으로 긁거나 짜서 해결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뜯거나 짜려고 시도하다 세균 감염과 염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통증과 고름집이 생기면서 궤양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짜려고 해도 대부분의 경우 모기질종이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모기질종은 양성병변으로서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없지만, 자연적으로 소실되고 치유되지 않습니다. 점점 더 딱딱해지고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도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연고 등 약이나, 레이저로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기에 수술로 완전히 절제해서 제거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종괴가 깊고 석회화가 많아 잔존 가능성 있어 레이저 치료보다는 수술적인 제거가 표준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오래 방치하면 종양이 하부 진피에서 피하지방층까지 침범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지고, 병변 위 피부가 위축되어 절제 수술을 하더라도 위축성 흉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로 안전하고 확실하게 제거하세요
모기질종은 통증 등 특별한 문제가 없어 여드름이나 뾰루지라고 여기고 방치하기 쉽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다 커지고 딱딱해지면서 미용적인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수술은 단단하게 변한 석회화 덩어리를 외과적으로 뿌리까지 박리하여 완벽하게 몸밖으로 꺼내어서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피부 표면에서 보이는 종괴보다는 더 큰 종괴가 피하에 존재하고 있을 수 있어 수술로 완전히 제거해야 재발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커지면 흉터도 커질 수 있습니다. 수술 시 흉터 최소화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흉터는 모기질종의 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특히 얼굴 부위에 제거 수술은 흉터 최소화를 위한 더 섬세한 수술이 필요합니다. 흉터 최소화 노하우에 따라 눈에 덜 띄게 할 수 있고, 덜 커지도록 할 수 있고, 빨리 회복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피부 부위 절제할 때 피부 긴장선을 따라 절개를 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흉터가 주름에 자연스럽게 위치하여 흉터가 덜 눈에 띄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봉합 시 피부 조직의 층 별로 미세하게 봉합하는 미세삼중봉합술을 적용하면 피부가 당겨지면서 흉터가 벌어지는 것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피부 당겨지는 장력을 줄여주기 위해서 소량의 보톡스를 활용하는 등 노하우에 따라 흉터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사역 백점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전영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