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양성종양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치료합니다.
양성종양
피부에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혹 같은 종양이 생길 수 있는데, 크게 암인 악성종양과 암이 아닌 양성종양으로 구분이 됩니다. 양성종양은 크기가 작고 통증이 없는 경우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크기가 갑자기 커질 수 있고, 커지면서 미용적으로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정확하게 진단한 후 조기에 제거해주는 것이 권장됩니다.
크기가 큰 양성 종양은 안전한 수면 마취로 통증 없이 편안하게 제거도 가능합니다.
표피낭종 (피지낭종)
표피낭종은 가장 흔한 양성 종양 (혹)중에 하나입니다. 피지의 배출구가 막히면서 주머니를 형성하고 여기에 피지가 쌓이면서 조금씩 커지면서 덩어리가 생기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튀어나온 혹 모양을 띠며 자세히 보면 중앙부에 작은 구멍이 보입니다.
몸의 어느 곳에나 생길 수 있는데, 주로 피지선이 많이 분포 된 목이나 얼굴, 겨드랑이 등에 잘 발생합니다. 좁쌀 알갱이처럼 생기거나, 밤톨 크기만 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짜면 지방질과 연화된 각질이 배출되며, 염증 생기고 고름 나와 좋지 않은 냄새가 납니다. 일반적으로 무증상이지만 대부분 서서히 자라기 때문에 크지 않을 때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에 감염이 되면서 붉은 기운을 띠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모기질종
모기질종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양성종양 중 하나로, 만지면 딱딱한 결절같은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발과 주변 조직을 생성하는 모기질 세포에서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처음에는 약간 피부색이 어두워 지는 것으로 시작하여 점차 딱딱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양성병변으로서 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없지만 크기가 커지므로 미리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래 방치하면 병변 위 피부가 위축되어 절제 수술을 하더라도 위축성 흉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종
지방종은 정상 지방세포로 이루어진 양성 종양 (혹)으로 일반적으로 얇은 피막 (종양과 정상 조직의 경계)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주로 지방 조직으로 둘러싸인 부위인 등, 어깨, 팔, 허벅지, 엉덩이 등에 발생을 합니다. 종류에 따라 통증이 동반 될 수 있으나, 대부분 통증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둥근 형태 증상이 일반적이며 만져보면 마치 고무공을 만지는 듯한 느낌이 나며, 시간이 흐를수록 크기가 점점 커져 외관상 크게 스트레스가 유발하게 됩니다.
위치에 따라 신체 움직임에 방해를 주거나, 종양이 근육층까지 침범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크기가 커지기 전, 또한 다른 질환과의 감별 진단이 필요하므로 수술로 절제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경섬유증
피부와 신경계의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주로 밀크 반점, 피부의 다발성 신경섬유종, 겨드랑이의 주근깨 등 증상을 특징으로 합니다.
신경섬유종은 만졌을 때 고무같은 느낌을 띄며, 종괴 위의 피부는 연한 보라빛을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
드물지만 악성종양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급격한 크기의 증가나 색의 변화, 동통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수술을 통해서 악성화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화농성 육아종
화농성 육아종은 피부나 구강 점막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혈관들이 모여서 생긴 혈관종의 일종입니다.
특징적으로 손, 입술 등에 잘 생깁니다. 몇 주 만에 콩알 정도 크기로 빠르게 자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임신 및 특정 약물과의 연관성이 보고되고 있으며, 임신과 연관된 경우 출산 시까지 치료를 기다려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