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튀어나온 점, 수술로 제거하면 흉터 남을까?

메디소비자뉴스 김은지 기자

최근 피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미용시술들이 대중화되면서 미용적으로 불편을 유발하는 피부 증상이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도하는 추세다. 흔한 증상 중 하나인 점, 즉 모반도 그 중 하나다.

모반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기도 하지만, 자외선 등 영향으로 후천적으로도 잘 생긴다. 드물게 흑색종 같은 피부암 종류로 발전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양성 질환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다. 하지만 결국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가 많고, 미용적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성인이 된 후에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점은 눈, 코, 볼, 입가, 턱 등 얼굴 부위에 크기가 크지 않더라도 튀어나와 돌출된 양상이거나, 점에서 털이 계속 자라는 경우 미관상 스트레스가 더 크고, 관리에도 불편을 유발한다. 거친 표면에 털난점은 화장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아 대인관계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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